바타지아의 임원인 벤겔라 관메시아의 인터뷰.
“아프리카에서 스마트폰은 유선전화와 같은 기존 인프라를 우회하여 커뮤니케이션, 연결성, 정보 액세스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아프리카의 언어 다양성 한가운데서 바타지아는 설립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언어 접근의 민주화를 위한 뿌리 깊은 사명을 바탕으로 변화의 등불로 떠올랐습니다. 바타지아의 이야기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바바라와 여동생 은디파봉가는 학교에 처음 입학한 날, 전혀 생소한 언어인 영어를 배워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바타지아의 여정은 핵심 창립자인 바바라 관메시아가 셀프 퍼블리싱 플랫폼의 언어적 한계를 뼈저리게 깨닫고, 자신이 어린 시절 외국어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여동생 은디파봉가와 함께 아프리카 교육 시스템에 만연한 언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탐구에 착수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언어를 통해 아프리카의 지식 접근성을 보편화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바타지아가 탄생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비전은 다양한 아프리카 언어로 소비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책과 학습 자료를 호스팅하는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어 모든 사람이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교육, 문학, 제품 경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개인과 조직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아프리카 언어로 로컬라이즈하여 환경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리소스가 많은 언어를 우선시하는 기존 언어 모델과 달리, “바타지아의 기술은 아프리카 언어 특유의 언어적 복잡성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는 아프리카 중심적이라는 점에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며, 데이터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정확한 번역을 보장하기 위해 혁신적인 AI 및 NLP 기술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 여정에도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데이터 부족, 언어적 다양성, 기술 인프라의 한계는 상당한 장애물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타지아는 효율적인 교육 방법, 합성 데이터, 지역 커뮤니티 및 NGO와의 파트너십 등의 전략을 실행했습니다. 2023년은 바타지아가 첫 번째 투자 라운드를 확보하여 기술 개발과 팀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 해였습니다.
2024년을 내다보며 바타지아는 특히 문서 번역에 중점을 두고 번역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원 언어 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언어 서비스 제공업체, 교육 기관,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아프리카 언어로 된 방대한 자료를 호스팅하는 콘텐츠 플랫폼을 구상하며 영향력과 범위를 넓히고자 합니다.
“2024년의 주요 목표는 플랫폼의 번역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며, 특히 문서 번역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바타지아의 여정은 필수 리소스, 네트워킹 기회, 기업가들의 지원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CIC를 거점으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여성 창업 기업으로서 여성 소유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CIC의 노력은 의미가 컸습니다. 바타지아는 스마트폰 생태계가 아프리카 전역의 커뮤니케이션, 연결성, 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진보의 등대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과 언어의 환경에서 바타지아는 혁신의 힘과 언어 접근을 통해 장벽을 허물고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려는 끊임없는 노력의 증거입니다.”